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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로나19 신규확진 595명…이틀 연속 500명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95명으로 조사됐다. 전날(501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지만, 6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5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94명 늘어난 수치다. 국내 발생은 560명, 해외 유입은 3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5만6167명이다.

보통 주 초반에는 주말·휴일의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월요일(발표일 기준 화요일)에 600명에 달하는 신규 확진자 수치는 상당히 많은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45명→610명→634명→668명→614명→501명→595명이다. 이 기간 600명대가 5번이고, 500명대가 2번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7명(치명률 1.29%)으로 조사됐다. 위중증 환자는 152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4812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6758건(확진자 8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178건(확진자 9명)이다. 총 검사 건수는 7만6748건으로 파악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02명으로 누적 총 14만7077명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7073명이 격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1만2703명이라고 밝혔다. 총 1530만412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총 475만839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일일 검사자 및 신규 확진자 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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