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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대한민국] 주유소를 모빌리티 산업 수행 공간으로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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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플러스 허브’는 주유·세차·정비 외에 전기·수소차 충전, 카셰어링, 마이크로 모빌리티와 같은 새로운 에너지 충전공간으로 거듭난다. [사진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허브’는 주유·세차·정비 외에 전기·수소차 충전, 카셰어링, 마이크로 모빌리티와 같은 새로운 에너지 충전공간으로 거듭난다. [사진 GS칼텍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를 ‘중요한 분수령’으로 꼽으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미래성장 확보를 위한 사업에 다각도로 접근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사장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올레핀 생산시설(MFC) 상업가동 등 종합석유화학회사로의 경쟁력 강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친환경 모빌리티를 위한 미래형 주유소 구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 창출, 사업장 안전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GS칼텍스

GS칼텍스는 혁신을 바탕으로 주유소를 주유·세차·정비공간에서 확장해 모빌리티(Mobility) 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재정의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에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공개했다.

GS칼텍스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균형 잡힌 미래성장을 이끌어간다는 전략이다. GS칼텍스는 2조70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한편 GS칼텍스는 급격히 성장하는 자율주행을 포함한 커넥티드카 시장에도 대비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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