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50대 여성 A(53)씨가 21일 사망했다. 방역 당국은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7일 광명시 한 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한 뒤 나흘 만인 21일 숨졌다.
A씨는 서울시민이지만 경기도에서 유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 독감 예방주사와 사망 원인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20일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다. 기저질환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최모란·이해준 기자 choi.mor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