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고객사랑브랜드대상] 400가지 신생아 염색체 이상 선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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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바이오파마는 프리미엄급 검사 서비스 ‘G스캐닝 플러스’도 개발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프리미엄급 검사 서비스 ‘G스캐닝 플러스’도 개발했다.

보령바이오파마의 G-스캐닝이 2020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신생아유전체검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G-스캐닝

‘G-스캐닝(G-Scanning)’ 검사는 신생아의 400여 가지 염색체 이상을 선별할 수 있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다. 2018년 6월 누적 검사 건수 30만 건을 달성했으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다. 최신 염색체 분석기술로서 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CMA 또는 비교 유전체 혼성화 법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핵형 분석보다 100배 이상 높은 해상도로 기존 검사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미세 유전자결실이나 미세 유전자 중복 질환 등을 알아낼 수 있다.

G-스캐닝은 국내 출시된 산후 염색체이상 진단 검사 서비스 중 최초로 한국보건 의료연구원(NECA) 신의료기술로 인증받았다. SCI급 학술지에 20여 편 이상 논문이 게재됐으며 30만 건 이상의 검사로 유효성이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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