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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신생아 홀로 방치, 숨지게 했다…20대 친모 징역 15년
컷 법봉 신생아를 집에 홀로 방치하고 제대로 먹이지 않아 영양결핍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친모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승정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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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1시간 탈 뻔…인구 12만 도시, 유일한 산부인과 '기사회생'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3년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경남 통영에 있는 '통영자모산부인과'. [사진 경남도] ━ 신생아 3명 중 2명 태어난 그 병원 경남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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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43% 늘고 20대 63.5% 줄고…최근 10년 산모가 늙어간다
서울 중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뉴시스 최근 10년 사이 40대 산모의 분만이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의 분만이 감소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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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 갔더니 "한번도 안해봐서요"…당황한 공무원의 고백
지난 3일 충북 단양군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 이 운동회는 단양지역 10개 초등학교 가운데 학생이 50명 미만인 7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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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아기울음…단양 영춘마을 ‘보물 1호’ 현수막 걸었다
지난 3일 단양군 단양공설운동장에서 학생 수 50명 미만 7개 초등학교가 합동으로 연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 [사진 단양교육지원청] 지난 1월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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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기술이전 최고지만, 상용화 성공 사례는 더 나와야”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48〉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왼쪽)이 지난 24일 대전 대덕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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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 실적은 최고인데, R&D패러독스는 여전히 숙제”
━ 혁신창업의 길 48.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대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왼쪽)이 지난 24일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진시스템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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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폰에 날아든 음란사진…같은 반 9살 초등생 짓이었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제주 한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같은 반 여학생에게 음란사진을 전송한 일이 발생했다. 관할 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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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호소한 희귀병…국민 83% "신생아 무료검사 하자"
가수 백지영이 척수성근위축증(SMA) 환자의 손을 잡고 있다. 사진 노바티스 국민 10명 중 8명이 희귀·난치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정부가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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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출산, 도와주세요"…경찰은 "관할 아니다" 매몰찬 외면
임산부 자료사진. 사진 pixabay 부산에서 출산이 임박한 아내를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가던 남편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자 "관할 지역이 아니다"라며 외면한 사실이 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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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성 술집 난동…성추행 우려한 경찰, 제압 못하고 맞았다
술에 취해 술집에서 난동을 피우던 40대 탈북 여성이 이를 제압하려던 경찰을 발로 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22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40대 탈북 여성 A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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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제장관 31명의 조언 “인구문제 급한데, 중장기 계획 안보여”
한국 경제 성장의 토대 역할을 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올해로 수립 60주년을 맞는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25일 열리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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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교도소서 극단선택 시도…"신속 대처로 생명 지장 없어"
탈옥 2년6개월만에 검거된 신창원이 수사관들에 의해 순천경찰서에서 부산교도소로 압송되는 모습. 중앙포토 1990년대 교도소 탈옥 후 100여건이 넘는 강도와 절도를 저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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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입니다" 경찰 위장 잠입한 그곳…금송아지·현금 쏟아졌다
홀덤펍을 차려 불법 도박을 운영하고 수익금을 챙긴 조직폭력배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충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도박장소 개설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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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팔아 檢 송치된 업자…그의 정체는 대구 구의원
연합뉴스 대구 기초의회 구의원이 모조품을 판매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김효린(40) 대구 중구의원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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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도, 신생아 태우고도…보험금 타려 車 16번 박은 부부 [영상]
어린 자녀까지 동원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1억 6000만원 상당 보험금을 챙긴 부부 등 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보험사기)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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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이유도 잘 모른다…태아도 위협하는 임신부 사망 원인 1위 [건강한 가족]
임신부 사망 원인 1위 치명적 ‘임신중독증’으로 불리는 전자간증(자간전증)은 대표적인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꼽힌다. 극심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데다 전체 임신부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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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에라스무스’ 프로그램 추진, 대학 위기 타개해야
━ 장제국 신임 대교협 회장 장제국 대교협 신임 회장은 대학의 위기 타개 방안으로 국제 교환학생 확대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취업연계 비자 도입을 제시했다.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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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텐 포켓’ 신드롬…아이 고모·삼촌까지 지갑 팍팍 연다
━ 저출산의 역설, 고가 아동복 불티 지난 2월 서울의 한 백화점 안에 있는 아동복 매장. [연합뉴스] 수도권에서 23개월 여아를 키우고 있는 김모(34)씨는 최근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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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닮은 삼둥이 850명 모였다…그들 줄서게 한 '영웅' 정체
전종관 서울대 의대 교수(왼쪽 셋째)를 만나 쌍둥이 아들을 무사히 출산한 강희진씨 가족이 13일 ‘쌍둥이 플러스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전 교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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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국가가 동행하고 책임지는 ‘입양’
박현선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가장 약한 아동은 누구일까? 보호자를 대신해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보호대상아동’이다. 그중 부모가 친권을 포기한 아동이 가장 취약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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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늘어진 생후 2개월 아기, 뇌출혈·골절 진단…30대父 입건
인천경찰청. 연합뉴스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학대해 다치게 한 3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A(33)씨를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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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가장 많이 받아낸 남자…그의 초대에 1800명이 모였다
13일 오후 서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쌍둥이 플러스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다둥이 가족들이 뽀로로 공연을 보고 있다. 강정현 기자 “오늘 이곳에 쌍둥이 친구들이 많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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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기 축복좀" 반려견 데려온 여성…교황이 질책한 까닭
1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저출산 관련 회의가 끝나기 전 한 임신부의 배에 손을 올린 채 태어날 아기에게 축복을 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