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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도 무선이 대세? 무선 보조배터리 3종 전격 비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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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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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가 판매하고 있는 '가성비 끝판왕' 무선 보조배터리 3종. 성능이 궁금하시면 위 동영상을 참조해주세요!

☞ 샤오미가 판매하고 있는 '가성비 끝판왕' 무선 보조배터리 3종. 성능이 궁금하시면 위 동영상을 참조해주세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륙의 실수' 제품은 아마도 샤오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샤오미의 보조배터리는 깔끔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샤오미가 우리나라에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계기가 됐는데요.

한때는 통신사 판매점에서 휴대전화 개통 선물로도 많이 제공하다 보니, 샤오미 보조배터리 안 사본 사람은 있어도 안 써본 사람을 찾아보기는 힘들 정도였죠.

샤오미 1세대 보조배터리 [출처 중앙포토]

샤오미 1세대 보조배터리 [출처 중앙포토]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기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용량과 충전속도를 다양화하며 조금씩 진화했는데요, 올해는 처음으로 무선 충전이 가능한 보조배터리가 나왔습니다.

상단에 부착된 고무 충전 패드에 맞춰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충전이 됩니다. 1만mAh 용량에 가격은 149위안(약 2만5000원). 무선 출력량은 최대 10W, 케이블을 꽂으면 기존 보조배터리처럼 최대 18W 출력으로 유선 충전도 가능합니다.

올해 출시된 샤오미 무선 보조배터리 [출처 샤오미]

올해 출시된 샤오미 무선 보조배터리 [출처 샤오미]

샤오미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미9 출시에 맞춰 나온 제품인 만큼 미9과 특별한 조합을 자랑하는데요. 미9을 이 제품과 사용하면 무선으로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샤오미 제품을 판매하는 공식 홈페이지에는 샤오미가 직접 제조한 제품이 아닌 샤오미와 협력하는 중소기업, 이른바 '생태계 기업' 제품도 상당수 입점해있는데요. 이들 생태계 기업이 만든 보조배터리의 매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얼핏 스피커처럼 보이는 소러브의 무선보조배터리 [출처 샤오미여우핀]

얼핏 스피커처럼 보이는 소러브의 무선보조배터리 [출처 샤오미여우핀]

용량을 줄인 대신 제품의 크기와 부피를 줄여 휴대성을 강화하거나, 감각적인 디자인에 무게를 줄이는 등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겨냥한 보조배터리가 함께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소러브의 무선보조배터리 [출처 샤오미여우핀]

소러브의 무선보조배터리 [출처 샤오미여우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얇은 두께로 스마트폰에 찰싹 붙여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볼 때 그 강점이 십분 발휘됩니다.

스마트폰에 부착해서 쓸 수 있는 브릭스파워의 무선보조배터리 [출처 샤오미여우핀]

스마트폰에 부착해서 쓸 수 있는 브릭스파워의 무선보조배터리 [출처 샤오미여우핀]

소러브 W5

브릭스파워 LIB-4

가격

99위안(약 1만7000원)

159위안(약 2만7000원)

용량

1만mAh

2600mAh

무선 출력

5W

5W

보조 배터리가 처음 나왔을 때는 언제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는 편리함에 감탄했는데요, 이제는 선 없이 쓸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한층 더 진화된 무선 보조배터리. 여러분들은 어떤 제품이 마음에 드시나요?

차이나랩 김경미

잠깐! 혹시 빠뜨리셨나요? 지난달 국내에서 공식 출시된 샤오미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미9 소개 영상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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