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임신 소식을 알고 우효광이 처음 보인 반응

중앙일보

입력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졌다.

드라마 촬영으로 추자현과 떨어져 지내는 우효광은 휴식 차 아내가 있는 한국으로 오기 위해 중국에서 차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그때 아무것도 모르고 아내 볼 생각에 신이 난 우효광에게 추자현의 영상 통화가 걸려왔다.

한국에 있는 추자현은 남편에게 전화하기 전부터 손을 떨며 긴장했다. 추자현은 연신 “아 떨려”를 외치며 어렵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태아 초음파 사진을 우효광에게 보여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우효광은 “이게 뭐야?”라며 전혀 짐작도 못 했고 임신 테스트기를 보고서는 상황을 파악, “진짜?”라고 놀라워했다.

그는 또 “뭐라고 못 하겠어. 기분이 이상해. 당신도 그래?”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나 진짜 생각도 못 했어”라고 덧붙였다. 추자현은 “2개월 됐어”라고 말했고, 우효광은 “야”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0월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