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세월호 3층서 발견된 유골 치아감정 결과 허다윤양 확인

세월호 3층에서 나온 유골의 치아를 감정한 결과 미수습자 중 한명이었던 허다윤양의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김상선 기자]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지난 16일 세월호 선체 3층 객실 중앙부 우현에서 수습한 치아와 치열 등을 감정한 결과 단원고 2학년 2반 허다윤양의 것과 일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장수습본부가 수습한 뼈 등으로 신원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미수습자는 고창석 교사에 이어 2명으로 늘었다. 같은 구역에서 수습된 뼈에 대한 분석은 아직 진행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