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M] ‘보안관’ 이성민&조진웅, 클라쓰가 남다른 영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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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7일 ‘보안관’ 커버 촬영 날.
이성민과 조진웅이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이날 촬영 컨셉은 ‘편의점 테이블에서 만난 형제’. 빨간 의자에 앉은 이성민과 조진웅은 촬영에 앞서 서로의 근황을 묻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사진=전소윤(STUDIO 706)

사진=전소윤(STUDIO 706)

“소주를 따서 마셔야 하나?”라며 촬영 소품인 소주병을 들고 장난을 치는 조진웅의 말에 이성민은 “한 판 벌려야 겠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촬영이 점차 진행될수록 두 사람의 케미는 더욱 살아났다. 오랫동안 함께해온 형제처럼 두 사람은 참 편안해보였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영화 ‘보안관’(5월 3일 개봉, 김형주 감독)은 태평양처럼 넓은 오지랖으로 부산 기장의 보안관을 자처한 최대호(이성민)와 대호가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는 외지인 사업가 구종진(조진웅)의 대결을 그린 경쾌한 코미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사진=전소윤(STUDIO 706) 영상=정진석, 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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