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규현 다음 달 입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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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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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29)이 다음 달 입대한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규현은 다음 달 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들어간다. 규현은 4주 동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 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1988년 규현은 병무청 신체검사를 통해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는 2007년 당한 교통사고 때문으로 보인다. 당시 규현은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타고 가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하면서 크게 다쳤다. 4일간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으나 차츰 의식을 회복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 가장 늦게 입대한다. 은혁·동해는 오는 7월, 시원은 올해 8월 전역한다. 려욱은 내년 7월 제대한다. 나머지 멤버는 군 생활을 마쳤다.

한편 규현은 슈퍼주니어 활동 이외에 MBC ‘라디오스타’ 등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라디오스타’는 규현의 입소 일정에 따라 후임 MC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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