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후에도 멤버들 계속 챙기는 걸그룹 맏언니

박봄이 10일 공개한 사진. [사진 박봄 트위터]

걸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박봄(33)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박봄은 자신의 트위터·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굿 나잇(Good night)"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봄은 입술을 쭉 내밀고 있다. 진한 눈 화장과 대비되는 빨간 립 색상이 인상적이다.

박봄은 최근 SNS에 자신의 사진을 다수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해체한 투애니원 멤버들과 여전히 연락하며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박봄이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사진 박봄 트위터 캡처]

7일 박봄은 투애니원 멤버였던 산다라박과 미용실에 있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으로 생중계했다. 산다라박은 자신을 카메라로 찍는 박봄을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등 장난을 쳤다.

3월 29일 산다라박(왼쪽)과 박봄 [사진 박봄 트위터]

공민지 인스타그램 글에 댓글을 단 박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6일 투애니원 전 멤버 공민지의 인스타그램에는 "Oh yeah minzy. 몸매 장난 아니네? 언니도 슬슬 여러 가지로 케어 시작을 하려고"라는 댓글을 달았다. 지난달 29일에는 "채린이(멤버 CL)도 같이 있었으면 좋은뎀"이라며 산다라박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박봄은 산다라박이 주연을 맡은 영화 '원스텝'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공민지는 지난해 4월 투애니원에서 탈퇴했다. 투애니원은 그해 11월 공식 해체됐다. 투애니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박봄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현재 YG에는 산다라박과 씨엘만이 남아있는 상태다.

다음은 박봄이 최근 SNS에 올린 사진.

4월 2일 박봄(왼쪽)이 올린 사진 [사진 박봄 트위터]

3월 29일 산다라박(왼쪽)과 박봄 [사진 박봄 트위터]

지난달 3월 23일 박봄이 올린 사진. [사진 박봄 트위터]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