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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선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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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00:00 ~ 2021.10.27 03:42 기준

총 7,453개

  • 유족 "노태우 전 대통령 장지, 파주 통일동산에 모시고 싶다"

    26일 세상을 뜬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족 측은 "아버지를 장지로 파주시 통일동산에 모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 등 유족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버지께선 위대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고 하시며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점 및 저의 과오들에 대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고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유언을 전했다. 노 전 대통령 측은 지난 6월께 파주시를 방문해 노 전 대통령의 장지에 대해 상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10.26 20:48

  • 노태우 전 대통령 유언 공개 "제 과오 깊은 용서 바란다"

    [속보]유족, 노태우 전 대통령 유언 공개… "과오 용서 바란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족이 26일 성명을 발표하고 고인의 유언을 공개했다. 유족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겸허하게 그대로 받아들여, 위대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며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점 및 저의 과오들에 대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고 했다. 아버지께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겸허하게 그대로 받아들여, 위대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 고 하시며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점 및 저의 과오들에 대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2021.10.26 20:08

  • 직권남용 공방으로 튄 대장동 사건…의혹 커진 황무성 ‘사퇴 압박’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황 전 사장의 중도 사퇴와 관련해 이 후보를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전날 고발했다. 그는 황 전 사장 사퇴 전인 2015년 1월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후보와 유 전 본부장이 함께 호주 여행(견학)을 다녀온 내용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전 사장에 대한 신임이 그때 유지되고 있었다면 여행은 유 전 본부장이 아니라 황 전 사장이랑 가야 하지 않나"라며 "당시 호주 여행은 선진 교통 견학이고 공사도 트램 관련 계획이 있었다.

    2021.10.26 17:59

  • 대장동 공모지침서 '직보' 논란…배임 의혹 '스모킹건' 되나

    정 변호사가 이 후보에게 보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공모지침서’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015년 2월 13일에 공고한 ‘성남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기새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지침서’를 말한다. 정 변호사가 이 후보에게 지침서를 직보하는 과정에서 묵살된 관련 조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는지, 초과이익 환수 조항 필요성을 이 후보가 인지했는지는 배임 의혹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사실관계다. 관련 의혹에 대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2015년 2월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지침서 단계에서 성남시장이던 이 후보가 관련 내용을 직접 보고받고 이를 승인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정황 증거"라며 이 후보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2021.10.26 05:00

  • [단독]대장동보다 한술 더뜬 백현동 ···'세력'만 '떼돈' 벌었다

    대장동의 경우 '민간독자개발'을 '민관합동개발'로 돌려 성남시가 개발이익의 일정 부분을 환수했다는 것이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주장인데, 백현동 프로젝트(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 진행 과정은 이와 정반대다. 중앙일보가 단독 입수한 한국식품연구원과 성남시간의 백현동 프로젝트 관련 공문들에 따르면 식품연구원은 두 차례(2014년 9월, 2015년 1월)에 걸쳐 "땅을 매입한 사업자가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토록 해 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성남시에 전했다. 식품연구원 관계자는 "성남시가 토지 용도를 상향 조정해줘야 민간사업자에게 땅을 팔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성남시가 번번이 이를 거부했다"며 "토지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맺은 민간사업자와 상의 결과 성남시로부터 거부당한 이유가 '공공성 부족'이라고 판단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참여시키는 '민관합동카드'를 성남시에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6 05:00

  • [단독] 압력 받고 사퇴한 황무성 "이재명 지시라 생각했다"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초대 사장이 2015년 자신에 대한 사퇴 압박과 관련해 25일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뜻으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공개된 녹음 파일에서는 유씨는 황 전 사장에게 사직서 제출을 강요하며 "사장님은 너무 순진하다""시장님 명이다" 등의 발언을 했다. 앞서 공개된 또 다른 녹음 파일에서는 "정도 그렇고 유도 그렇고 양쪽 다 했다"면서 사직서를 요구하는 사람이 이 시장의 측근인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유동규 공사 기획본부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21.10.26 05:00

  • "시장님 명…왜이리 순진하냐" 본부장이 사장에게 사표 압박

    2015년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황무성 전 사장의 사퇴를 압박한 녹음 파일 속에 등장하는 유한기 현 포천도시공사 사장(당시 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의 발언 배경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그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시장실이 2층에 있다는 이유로 ‘2층 사장’이라고 불렸는데, 유 전 본부장이 2층 사장에게 말해서 황 전 사장을 내쫓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유씨 추천으로 황 전 사장이 공사 사장으로 왔다"며 "황 전 사장 때문에 대장동 사업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 같자 ‘네가 추천했으니까 네 손으로 걷어와’라는 뜻에서 유씨에게 사직서를 받아오게 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2021.10.25 18:15

  • [단독]"남욱이 농성 시켜" 성남도개공부터 다 계획이 있었다

    앞서 검찰은 유동규(52·구속) 전 공사 기획본부장이 남 변호사에게 ‘공사 설립을 도와주면 민관개발 사업권을 주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한 뒤 뒷돈을 받았다는 내용을 공소장에 담았다. 대장동 민간개발 초대 추진위원장을 지낸 원주민 이호근(75)씨는 24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2012년 말 남 변호사가 하라는 대로 원주민들이 공사 설립 시위 농성 등을 벌였다"고 말했다. "공사가 만들어져야 사업이 빨리 진행된다"는 남 변호사 말에 따라 일부 원주민이 공사 설립에 찬성 목소리를 냈다는 것이다.

    2021.10.25 05:00

  • 이재명 측근 정진상, 성남도시공사 사장에 사표 압력 의혹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가 설립되던 날 사퇴 압력을 받았다는 내용의 녹음파일이 24일 공개됐다. 이날 한 매체가 보도한 녹음파일에 따르면 황 전 사장은 2015년 2월 6일 오후 3시30분 공사 사장 집무실에서 유모 개발사업본부장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는다. 유씨가 황 전 사장을 찾아온 2015년 2월 6일은 공사가 대장동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2015년 2월 13일)하기 일주일 전이자 화천대유가 설립된 날이다.

    2021.10.25 00:02

  • "오늘 사직서 써라, 다 박살난다"…그날 화천대유가 세워졌다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대장동 개발 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가 설립되던 날 사퇴 압력을 받았다는 내용의 녹음 파일이 24일 공개됐다. 이날 채널A가 보도한 녹음 파일에 따르면 황 전 사장은 2015년 2월 6일 오후 3시 30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집무실에서 개발사업본부장 유모씨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는다. 유씨가 황 전 사장을 찾아온 2015년 2월 6일은 공사가 대장동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2015년 2월 13일)하기 일주일 전이자 화천대유가 설립된 날이다.

    2021.10.24 21:55

  • 결재서류에 '전천후' 등장했다···'이재명 측근' 정진상의 위상

    이 가운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결재한 문서 목록을 보면 이 지사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이 진행되던 2014~2016년 세부 관련 내용이 담긴 공문에 최종 결재자로 최소 9차례 서명했다. 2010년 제172회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최윤길 당시 시의원은 "정진상 정책실장은 별정직 6급으로 아는데, 성남시는 5급 사무관이나 4급 공무원에게 실장이라는 직급을 쓴다"며 "정 실장이 조직표에서는 의전팀장 밑에 있는데, 직위는 ‘정책실장’으로 표기하고 있다. 검찰이 시장실과 비서실도 압수수색하면서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지사와 그의 측근에 대한 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1.10.22 05:00

  • 이재명은 “초과이익환수 추가의견 미채택”…실무진 엇갈린 정황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대장동 개발사업의 민간 사업자 초과이익 환수 조항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가 아니라 추가 의견을 채택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그동안 실무자들이 내놓은 해명과 아귀가 맞지 않는 부분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넣자는 실무진 의견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한 것인데, 이는 대장동 사업의 실무 책임자격인 유동규(52·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기획본부장의 발언과 충돌하는 지점이 있다.

    2021.10.21 05:00

  • 초과이익환수 조항 누락…이재명·실무진 진실게임

    앞서 이 지사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 논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라 해도 배임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지사는 지난 18일 행안위 국감에서 ‘협약서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포함됐다가 7시간 만에 삭제됐다’는 질문에 "삭제한 게 아니고 추가하자고 하는 일선 직원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동규, 충성한 게 아니라 배신한 것"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국감이 끝난 뒤엔 아예 페이스북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은 처음부터 없었으니 ‘삭제’할 수 없다.

    2021.10.21 00:02

  • ‘사상 최대 공공이익 환수'?…1년 전 시의회는 "인프라 부족" 대책 의결했다

    당시 청원 내용은 ‘개발사업의 막대한 수익이 개발 취지와 부합하지 않아 판교대장지구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게 골자였다. 당시 시의회에 참석한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성남시 도시균형발전과장은 "청원 취지와 내용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답했다. 공공이익 5503억원 중 배당이익 1822억원 외 3681억원(제1공단 조성비 2561억원, 제1공단 지하주차장 확보 200억원, 터널공사 등 920억원)은 사업 부지 외에서 기부채납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성남시의 개발이익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2021.10.20 18:39

  • "10번 보고" vs "통째 위탁"…대장동 디테일, 이재명 어디까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을 보고받은 기록과 정황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국민의힘이 성남시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지사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며 대장동 개발 사업을 최소 열 차례 보고받았다. 이 지사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추진계획’ ‘용역비 환수계획 검토’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안’ 등 2014년 대장동 개발 사업의 초기부터 핵심 단계까지 직접 서명했다.

    2021.10.19 05:00

  • [단독]민간 초과이익 환수 빠진 협약서, 성남시 알고도 손놨다

    법률 자문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민간의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빠진 협약서에 대한 검토였을 공산이 크다. 이사회가 열리기 전 공사에서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고, 이틀 전인 2015년 5월 27일엔 공사 내부 결재 과정에서 초안과 다르게 민간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빠진 협약서 수정안이 김 팀장에게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사 관계자는 "공사에서 계약이나 협약 등을 진행할 땐 반드시 법률 자문을 거치게 돼 있다"며 "한쪽에게 과도하게 쏠리는 이익이나 리스크에 대한 변호사 의견이 그 자리에서 공개되지 않은 점이 의아하다.

    2021.10.18 05:00

  • 대장동 패밀리 분열? 유동규·김만배 vs 정영학·남욱 갈리나

    "배당이 시작된 2019년부터 김씨가 유 전 본부장 지분을 거론했는데, (유 전 본부장에게) 줘야 할 돈이 400억원에서 700억원까지 바뀌었다"는 게 남 변호사 주장이다.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는 유동규 전 본부장의 지분을 주장하고 있고, 김씨와 유 전 본부장 측은 이를 부인하는 상황이다. 과거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을 함께한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가 중간에 사업에 뛰어들어 지분을 더 챙긴 김씨와 ‘갑’의 지위에 있었던 유 전 본부장 측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2021.10.14 05:00

  • 입사권유만 한 정민용이 대장동 심사? 입 열고 선 그은 남욱

    남 변호사는 "입사 권유가 (대장동) 사업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았다"며 "2014년 (유 전 본부장에게) 뺨을 맞은 후 2020년 6월까지 6년 동안 만난 적 없다"며 정 변호사를 연결고리로 대장동 사업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했다. 정 변호사가 남 변호사의 입사 권유를 받아들일 정도로 일종의 상하 관계였다는 점에서 남 변호사가 대장동 사업의 내막을 알았을 가능성이 크다. 유 전 본부장과 정 변호사가 동업하는 부동산 개발업체 ‘유원홀딩스’에도 남 변호사의 돈이 투자된 상태라는 게 정 변호사의 주장(검찰 자술서)이다.

    2021.10.14 05:00

  • 남욱 “김만배가 말했던 그분, 유동규엔 안쓰는 표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48,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 변호사가 12일 "천화동인 1호 지분 절반(700억원)은 유동규(52·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있다는 말을 김만배(57)씨로부터 들었다"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천화동인 1호 배당금을 두고 김씨가 "그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내용이 녹취록에 나온다는 보도와 관련해서 "녹취록에 나온다고 하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천화동인 1호 지분의 절반(700억원)은 유 전 본부장에게 있다는 말을 김씨로부터 들었다.

    2021.10.13 00:09

  • 700억 실소유주는? 그분은?…의혹 증폭시킨 남욱 인터뷰

    남 변호사는 이날 오후 방송된 JTBC와 인터뷰에서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관련 이야기를 2019년쯤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57)씨로부터 들은 적 있다고 주장했다. 남 변호사는 "천화동인 1호 지분 절반(700억원)은 유동규(52·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있다는 말을 김씨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녹취록에 천화동인 1호 배당금을 두고 김씨가 "그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남 변호사는 "녹취록에 나온다고 하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분이 누구인지는 당사자만 알 것이다.

    2021.10.12 21:42

  • '50억 의혹' 최윤길·시의원, 성남개발公 만든 뒤 민주당 입당

    최 전 의장은 성남시의원 시설인 2010년 대장동 개발을 추진하던 민간업자들의 로비 대상이 되기도 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최 전 의장은 2010년 민간 개발업체로부터 ‘대장동을 민간사업자가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성남시의회 한 관계자는 "최 전 의장이 남 변호사나 정 회계사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것으로 안다"며 "최 전 의장이 억대 연봉에 상당한 성과급을 약속받은 것으로 전해진 만큼 그가 로비 창구 역할을 했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10.11 05:00

  • "유동규·최윤길 우릴 후려쳤다" 대장동 원주민 분통의 10년

    지난 8일 경기도 모처에서 만난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원주민 3명은 최근 대장동 개발사업의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밝혀진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에 대한 배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절대 손해 안 보게 해준다고 유 전 본부장이 그랬다"며 "그런 약속을 믿고 공사 설립에 찬성해달라고 (유 전 본부장이) 부탁했다. 또 다른 원주민은 "당시 공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열심히 설득했던 건 유 전 본부장과 최 전 의장이었다"며 "공사는 사실상 대장동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고, 공사를 만들어준 건 원주민들인데 배신감이 정말 크다.

    2021.10.11 05:00

  • 유동규에 3억 뇌물혐의 정모씨…위례개발 때 '대장동팀' 인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키맨’으로 불리는 유동규(52·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난 개발 사업가 정모씨는 이른바 ‘대장동팀’과도 깊은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씨는 대장동팀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와 함께 2013년 성남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에도 관여했다. 정씨는 2013년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가 운영한 ‘판교프로젝트금융투자’와 그 시행사 ‘판교에이엠씨’에서 대표를 지내기는 했지만, 대장동 개발이 민관 합동 개발로 바뀐 이후 ‘성남의뜰’과 ‘화천대유’ 등에는 정씨 부부 이름이 없다.

    2021.10.05 05:00

  • 천화동인 1호 ‘판교 60억대 타운하우스’ 보유, 실소유주 논란

    인근 공인중개사는 "해당 타운하우스 단지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최고급 주택단지"라며 "경비가 삼엄하고 외부인의 접근이 어려워 부유층이 좋아하며 실거래가가 70억원을 넘는다"고 설명했다. 천화동인 1호가 매입한 타운하우스는 해당 거래 이후 소유권 변동이 없다. 이 타운하우스 실소유주가 관심을 끄는 건 천화동인 1호 자체가 실소유주 논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021.10.05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