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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선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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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00:00 ~ 2021.10.24 11:55 기준

총 7,443개

  • 결재서류에 '전천후' 등장했다···'이재명 측근' 정진상의 위상

    이 가운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결재한 문서 목록을 보면 이 지사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이 진행되던 2014~2016년 세부 관련 내용이 담긴 공문에 최종 결재자로 최소 9차례 서명했다. 2010년 제172회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최윤길 당시 시의원은 "정진상 정책실장은 별정직 6급으로 아는데, 성남시는 5급 사무관이나 4급 공무원에게 실장이라는 직급을 쓴다"며 "정 실장이 조직표에서는 의전팀장 밑에 있는데, 직위는 ‘정책실장’으로 표기하고 있다. 검찰이 시장실과 비서실도 압수수색하면서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지사와 그의 측근에 대한 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1.10.22 05:00

  • 이재명은 “초과이익환수 추가의견 미채택”…실무진 엇갈린 정황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대장동 개발사업의 민간 사업자 초과이익 환수 조항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가 아니라 추가 의견을 채택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그동안 실무자들이 내놓은 해명과 아귀가 맞지 않는 부분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넣자는 실무진 의견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한 것인데, 이는 대장동 사업의 실무 책임자격인 유동규(52·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기획본부장의 발언과 충돌하는 지점이 있다.

    2021.10.21 05:00

  • 초과이익환수 조항 누락…이재명·실무진 진실게임

    앞서 이 지사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 논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라 해도 배임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지사는 지난 18일 행안위 국감에서 ‘협약서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포함됐다가 7시간 만에 삭제됐다’는 질문에 "삭제한 게 아니고 추가하자고 하는 일선 직원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동규, 충성한 게 아니라 배신한 것"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국감이 끝난 뒤엔 아예 페이스북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은 처음부터 없었으니 ‘삭제’할 수 없다.

    2021.10.21 00:02

  • ‘사상 최대 공공이익 환수'?…1년 전 시의회는 "인프라 부족" 대책 의결했다

    당시 청원 내용은 ‘개발사업의 막대한 수익이 개발 취지와 부합하지 않아 판교대장지구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게 골자였다. 당시 시의회에 참석한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성남시 도시균형발전과장은 "청원 취지와 내용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답했다. 공공이익 5503억원 중 배당이익 1822억원 외 3681억원(제1공단 조성비 2561억원, 제1공단 지하주차장 확보 200억원, 터널공사 등 920억원)은 사업 부지 외에서 기부채납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성남시의 개발이익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2021.10.20 18:39

  • "10번 보고" vs "통째 위탁"…대장동 디테일, 이재명 어디까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을 보고받은 기록과 정황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국민의힘이 성남시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지사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며 대장동 개발 사업을 최소 열 차례 보고받았다. 이 지사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추진계획’ ‘용역비 환수계획 검토’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안’ 등 2014년 대장동 개발 사업의 초기부터 핵심 단계까지 직접 서명했다.

    2021.10.19 05:00

  • [단독]민간 초과이익 환수 빠진 협약서, 성남시 알고도 손놨다

    법률 자문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민간의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빠진 협약서에 대한 검토였을 공산이 크다. 이사회가 열리기 전 공사에서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고, 이틀 전인 2015년 5월 27일엔 공사 내부 결재 과정에서 초안과 다르게 민간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빠진 협약서 수정안이 김 팀장에게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사 관계자는 "공사에서 계약이나 협약 등을 진행할 땐 반드시 법률 자문을 거치게 돼 있다"며 "한쪽에게 과도하게 쏠리는 이익이나 리스크에 대한 변호사 의견이 그 자리에서 공개되지 않은 점이 의아하다.

    2021.10.18 05:00

  • 대장동 패밀리 분열? 유동규·김만배 vs 정영학·남욱 갈리나

    "배당이 시작된 2019년부터 김씨가 유 전 본부장 지분을 거론했는데, (유 전 본부장에게) 줘야 할 돈이 400억원에서 700억원까지 바뀌었다"는 게 남 변호사 주장이다.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는 유동규 전 본부장의 지분을 주장하고 있고, 김씨와 유 전 본부장 측은 이를 부인하는 상황이다. 과거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을 함께한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가 중간에 사업에 뛰어들어 지분을 더 챙긴 김씨와 ‘갑’의 지위에 있었던 유 전 본부장 측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2021.10.14 05:00

  • 입사권유만 한 정민용이 대장동 심사? 입 열고 선 그은 남욱

    남 변호사는 "입사 권유가 (대장동) 사업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았다"며 "2014년 (유 전 본부장에게) 뺨을 맞은 후 2020년 6월까지 6년 동안 만난 적 없다"며 정 변호사를 연결고리로 대장동 사업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했다. 정 변호사가 남 변호사의 입사 권유를 받아들일 정도로 일종의 상하 관계였다는 점에서 남 변호사가 대장동 사업의 내막을 알았을 가능성이 크다. 유 전 본부장과 정 변호사가 동업하는 부동산 개발업체 ‘유원홀딩스’에도 남 변호사의 돈이 투자된 상태라는 게 정 변호사의 주장(검찰 자술서)이다.

    2021.10.14 05:00

  • 남욱 “김만배가 말했던 그분, 유동규엔 안쓰는 표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48,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 변호사가 12일 "천화동인 1호 지분 절반(700억원)은 유동규(52·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있다는 말을 김만배(57)씨로부터 들었다"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천화동인 1호 배당금을 두고 김씨가 "그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내용이 녹취록에 나온다는 보도와 관련해서 "녹취록에 나온다고 하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천화동인 1호 지분의 절반(700억원)은 유 전 본부장에게 있다는 말을 김씨로부터 들었다.

    2021.10.13 00:09

  • 700억 실소유주는? 그분은?…의혹 증폭시킨 남욱 인터뷰

    남 변호사는 이날 오후 방송된 JTBC와 인터뷰에서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관련 이야기를 2019년쯤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57)씨로부터 들은 적 있다고 주장했다. 남 변호사는 "천화동인 1호 지분 절반(700억원)은 유동규(52·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있다는 말을 김씨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녹취록에 천화동인 1호 배당금을 두고 김씨가 "그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남 변호사는 "녹취록에 나온다고 하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분이 누구인지는 당사자만 알 것이다.

    2021.10.12 21:42

  • '50억 의혹' 최윤길·시의원, 성남개발公 만든 뒤 민주당 입당

    최 전 의장은 성남시의원 시설인 2010년 대장동 개발을 추진하던 민간업자들의 로비 대상이 되기도 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최 전 의장은 2010년 민간 개발업체로부터 ‘대장동을 민간사업자가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성남시의회 한 관계자는 "최 전 의장이 남 변호사나 정 회계사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것으로 안다"며 "최 전 의장이 억대 연봉에 상당한 성과급을 약속받은 것으로 전해진 만큼 그가 로비 창구 역할을 했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10.11 05:00

  • "유동규·최윤길 우릴 후려쳤다" 대장동 원주민 분통의 10년

    지난 8일 경기도 모처에서 만난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원주민 3명은 최근 대장동 개발사업의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밝혀진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에 대한 배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절대 손해 안 보게 해준다고 유 전 본부장이 그랬다"며 "그런 약속을 믿고 공사 설립에 찬성해달라고 (유 전 본부장이) 부탁했다. 또 다른 원주민은 "당시 공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열심히 설득했던 건 유 전 본부장과 최 전 의장이었다"며 "공사는 사실상 대장동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고, 공사를 만들어준 건 원주민들인데 배신감이 정말 크다.

    2021.10.11 05:00

  • 유동규에 3억 뇌물혐의 정모씨…위례개발 때 '대장동팀' 인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키맨’으로 불리는 유동규(52·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난 개발 사업가 정모씨는 이른바 ‘대장동팀’과도 깊은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씨는 대장동팀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와 함께 2013년 성남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에도 관여했다. 정씨는 2013년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가 운영한 ‘판교프로젝트금융투자’와 그 시행사 ‘판교에이엠씨’에서 대표를 지내기는 했지만, 대장동 개발이 민관 합동 개발로 바뀐 이후 ‘성남의뜰’과 ‘화천대유’ 등에는 정씨 부부 이름이 없다.

    2021.10.05 05:00

  • 천화동인 1호 ‘판교 60억대 타운하우스’ 보유, 실소유주 논란

    인근 공인중개사는 "해당 타운하우스 단지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최고급 주택단지"라며 "경비가 삼엄하고 외부인의 접근이 어려워 부유층이 좋아하며 실거래가가 70억원을 넘는다"고 설명했다. 천화동인 1호가 매입한 타운하우스는 해당 거래 이후 소유권 변동이 없다. 이 타운하우스 실소유주가 관심을 끄는 건 천화동인 1호 자체가 실소유주 논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021.10.05 00:02

  • 60억 초호화 타운하우스 누구거냐? 천화동인1호 또다른 의혹

    인근 공인중개사는 "해당 타운하우스 단지는 국내 최고급 주택단지 중 하나"라며 "삼엄한 경비와 외부 접근이 어려워 부유층 사이에서 인기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1호의 대주주로 알려져 있다. 천화동인 1호가 소유한 고급 타운하우스에 관심이 큰 것은 해당 회사 자체가 실소유주 논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021.10.04 19:53

  • [단독]민원 30건 묵살된 입주민 "성남시, 성남의뜰 비호세력"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불거진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의 아파트 입주예정자 A씨의 말이다. 입주민들은 화천대유 등 민간 사업자들이 과도한 이익을 가져간 것에 대해서도 지난해 12월 성남시에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A씨의 민원을 담당했던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외부기관에 대한 감사 권한이 없어 당시 성남의뜰과 화천대유에 민원 내용을 문의해서 답변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2021.10.02 10:00

  • 유동규 연봉 2억인데 등록 재산 2억, 원룸에 산다고?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에 당선된 2010년부터 대장동 개발사업을 민관 합동 개발로 설계하고 화천대유의 민간사업자 선정을 주도한 인물로 꼽힌다. 수사팀은 전날인 지난달 30일 유 전 본부장에게 검찰에 나와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으나, 유 전 본부장이 통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검찰이 유 전 본부장의 자택 압수수색에 들어가자 유 전 본부장은 휴대전화를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1.10.02 00:30

  • 이재명 측근 아니다?…"'공사 실세' 유동규 앞 수십명 도열도"

    유 전 본부장과 수년간 일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관계자들은 "이 지사와 유 전 본부장은 친분이 가까워 보였다"며 "이 지사와 친분을 내세운 유 전 본부장이 공사 내 실세였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의 입장과 유 전 본부장 지인들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면, 유 전 본부장은 이 시장과 친분을 과장하며 ‘호가호위’를 한 셈이다. 당시 유 전 본부장과 함께 일했던 한 관계자는 "2009년 이 시장과 함께 움직였던 유 전 본부장은 이후 이 시장을 따라 성남시에 입성했다.

    2021.10.01 20:53

  • "룸살롱 거액 현금결제"…연봉 2억에 원룸, 유동규 미스터리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에 당선된 이후인 2010년부터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성남지역 한 관계자는 "유 전 본부장이 워낙 돈을 잘 썼기 때문에 현재 원룸에 산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지역 내에선 유 전 본부장이 ‘그동안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쓴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현재 사는 곳은 위장이고 모두 빼돌린 것 아니냐’는 의심도 한다"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과 친분이 있다는 다른 관계자는 "그를 옹호하려는 게 아니라 유 전 본부장은 재직 당시 열심히 일했던 것은 사실이다.

    2021.10.01 18:47

  • “정영학, 대장동 설계 브레인이자 아킬레스건”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로비와 특혜가 있었다는 증거가 검찰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과 법조계가 ‘폭풍전야’ 분위기다. 특히 증거를 제출한 인물이 대장동 개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천화동인 5호의 대주주이자 회계사인 정영학씨여서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 정영학씨는 천화동인 4호를 소유해 1000억원대 배당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남욱 변호사와 대장동 개발의 ‘핵심 중 핵심’이다.

    2021.10.01 00:02

  • “정영학은 브레인이자 아킬레스건”…주목받는 회계사의 입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로비와 특혜가 있었다는 증거가 검찰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과 법조계는 ‘폭풍전야’의 분위기다. 정씨는 천화동인 4호를 소유해 1000억 원대 배당을 받은 남욱 변호사와 대장동 개발의 ‘핵심 중의 핵심’이기도 한다. 이씨는 "2009년 민간 개발 경험이 있는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가 2015년 대장동 민·관 합동 개발 때 화천대유를 타고 다시 흘러들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1.09.30 19:23

  • [단독]주민센터 지을 땅도 없어, 성남의뜰에 손벌린 성남시

    경기도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뜰’로부터 최근 공공청사 용지를 사들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영개발로 추진된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주민센터 등 공공용지를 확보하지 못해 추가 비용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해명자료를 통해 "판교대장지구 내 공공청사용지는 2016년 실시계획 인가 고시 당시부터 현재 면적과 동일하게 계획돼 있었다"며 "토지 수용 시기는 토지 수용 뒤 토지조성이나 기반시설 설치 등이 이뤄지므로 개발사업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 토지매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1.09.29 05:00

  • "대장동, 유동규가 독재…민간특혜 지적하자 자리 빼더라"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추진 과정을 지켜본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은 당시 민간 사업자에게 돌아가는 과도한 이익을 막아야 한다는 실무진 의견이 있었으나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를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은 화천대유의 막대한 이익으로 논란이 되는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 A씨는 "우리가 (민간의 과도한 수익을 막을) 브레이크를 만들어놨는데 최소한의 기본장치를 유 전 본부장이 뺐다"라며 "‘우리(공사)가 5500억원을 가져왔는데 민간이 얼마를 먹든 어떻게 아냐’고 하면 너무 무책임한 소리다.

    2021.09.27 05:00

  • 하필 그때 사장 직무대리…대장동 사업 10년 증인 유동규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이유는 그가 개발사업 주요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핵심 보직에 있었기 때문이다. 민간사업자 사업제안서 접수(2015년 3월 26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2015년 3월 27일)이 유 전 사장이 사장 직무대리이던 시기에 진행됐다. 이런 이력 때문에 국민의힘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관계자는 "유 전 사장은 약 다섯달 동안만 사장 직무대리를 했다"며 "사실상 대장동 사업만 진행하고 물러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2021.09.25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