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8 올해 판매량, S7 5200만대 넘어설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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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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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8의 올해 판매량이 5000만대 후반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최대 6000만대까지 예측했다.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많이 팔린 S7은 5200만대를 기록했다.

 7일 홍콩계 스마트폰 세계시장 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스마트폰 주요 모델 판매량 예상 보고서를 발간하며 삼성 갤럭시S8의 2017년 판매량을 5000만대 후반대로 예상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8 판매 위협 요소로 디스플레이나 프로세서, 카메라 등 부품 수급에 차질을 꼽았다.

[사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사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국내 증권사들은 갤럭시S8 판매량을 4300만∼6000만대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6000만대, 미래에셋대우증권은 5100만대, 하이투자증권이 5000만대, KB증권이 4600만대, 대신증권이 4300만∼4600만대 등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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