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접안한 이후 발견된 뼛조각은 총 20점이며 유류품은 79점으로 집계됐다.
사고수습본부는 추가로 수습된 뼛조각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서 육안으로 확인한 뒤 DNA 확인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세월호 받침대 하부에 쌓인 진흙 251㎥도 이날 오후 7시까지 수거작업을 모두 마쳤으며, 4일에는 모듈트랜스포터 진입을 위한 반잠수선 바닥 정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