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세월호 인양 반드시 성공해 한맺힌 마음 덜어주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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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태경 페이스북 캡처

사진=하태경 페이스북 캡처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세월호의 인양 성공을 기원했다.


하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 많이 늦었지만 세월호 인양 반드시 성공하길 기도한다"면서 "2014년 11월 세월호 인양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 안된다는 김진태 의원 주장에 화가 많이 났던 기억이 난다"고 적었다.

하 의원은 "당시 돈이 아무리 들어도 대한민국 국민의 유골이라면 지옥까지도 찾아가야한다고 반박했다"면서 "아침에는 세월호를 다 올려 우리 국민들의 한맺힌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길 바란다"고 적었다.

한편 22일 오전 10시 세월호 시험인양이 시작됐으며 오후 8시50분 본인양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11시까지 세월호 상단을 수면 위 13m까지 인양할 예정이다.

홍수민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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