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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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호 16면

‘2016서울세계불꽃축제’가 8일 저녁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변에서 열렸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 축제에서 한국·일본·스페인 3개국 팀이 총 10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 올려 가을 하늘을 수놓았다.


일본의 ‘다마야 기타하라 파이어워크팀’은 변색·그라데이션 등 일본 특유의 불꽃쇼를 펼쳤고, 국내에 처음 초청된 스페인의 ‘피로테크니아 이구알’팀은 강렬한 태양을 연상시키는 금색으로 하늘을 꾸몄다. 한국팀인 한화는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마법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불꽃과 내레이션·영상·특수효과음으로 표현해 갈채를 받았다.


한화팀은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글자·볼케이노·투스텝 유에프오·타워 불꽃 등을 선보였다. 한편 600여 명의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봉사단은 행사장 전역을 돌며 안전관리 및 클린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글=김경빈 기자 kg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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