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장민길 트레이너와 뭉친 어깨근육 풀어보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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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직장에서 웅크리고 앉아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쉽게 찾아오는 어깨통증.

중앙선데이 장수건강법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필라테스 트레이너 장민길씨로부터 직장인들이 자리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어깨근육을 풀어주는 운동법을 배워보자.

먼저 기본운동으로 위,아래,앞, 뒤로 어깨근육과 날개뼈를 움직여 준다.

주먹을 쥐고 팔을 겨드랑이에 붙인 상태에서 손을 앞과 옆으로 움직여 준다. 이때 팔꿈치는 고정한 상태에서 날개뼈가 뒤에서 만난다는 느낌으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양손과 함께 몸통이 'ㅂ'자가 되게 만든다. 손 모양보다는 뒤에 날개뼈를 모아서 긴장상태를 유지하며 날개뼈를 끌고 내려온다 생각하면서 팔꿈치를 접어 겨드랑이 안쪽으로 힘껏 당겨온다. 이때 주의할 점은 어깨가 따라 올라가지 않게 해야한다. 사진9)는 잘못된 자세다.

엄지손가락이 천장으로 가게하고 쇄골이 옆으로 길게 늘어나도록 날개뼈의 움직임을 느끼면서 45도 위 아래로 운동해 준다.

위 운동을 10회 정도씩 2회 해주면 뭉친 어깨를 풀어주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모델=장민길 트레이너, 사진·글=김경빈 기자 kg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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