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건물을방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서울 동대문구창신시장안에 아래층보다 위층이넓은 무허가「오똑이」건물이 들어서있어 인근주민들이 『불안하다』고 철거를 진정하고 있다 .이희복씨 소유의 이건물은 3층으로 당초1층건물인데 작년5월에 3층으로 무허가증축할때3층이 2층보다 넓어 이웃에서는 무너질 염려까지 있다고 철거를 진정했다.
주민들은 관할동대문구청에서 증축때에도 이를 단속하지않았고 철거진정을 했는데도 아무런조처를내리지 않고있다고 말하고있다.
이에대해 동대문구청 당국자는 위험건물로 『이미철거지시를내렸다』고만 말하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