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찬양한 건|매수된 것 아니라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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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22일 동화】한국 정부를 가장 두둔하는 민주당 소속 「토머스·도드」 미 상원 의원은 22일 「워싱턴·포스트」지의 논설 위원 「두루·피어슨」씨의 소론에 대해 맹렬하게 반박했다.,
「피어슨」씨와 그의 동료인「재크·앤더슨」씨는 작년에 「도드」의원이 공예품, 견직물, 보석, 병풍 및 손으로 깎은 탁자 등 많은 선물을 받고 한국에서 귀국하자마자 박정희 대통령을 위대한 현대의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라고 상원에서 격찬했다고 비꼬았던 것이다.
「도드」의원은 50불에서 백불어치 밖에 되지 않는 이 선물로 미국 상원 양원이 매수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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