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풀] 조선향나무, 진백, 특수목 분재 거래시 유의사항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수목이나 분재를 구입함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발 품을 파는 것이다 하지만 여타 많은 이유들로 직접 다닐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하여 보통 인터넷 사이트에 있는 사진을 보고 대략적인 판단을 하고 비용을 지불하기 마련인데 그로 인한 피해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여 사진과 상세설명 등을 보면 구매자 입장에서 대략적인 파악을 할 수 있어 물건을 구매함에 있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그걸 이용하여 부정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그에 대한 주의사항은 이렇다
이 내용은 인터넷으로 특수목이나 분재를 판매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라 한다.

첫째로 가장 보편적인 방식은 선금을 받고 잠수를 타는 형태.

길게 설명할 것도 없이 일명 대포통장 혹은 대포 폰 을 이용하여 선금을 받고 난 후 연락이 두절이 되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억울하지만 잡기 힘들고 잡아도 선금을 되찾기는 많이 어려운 편이라고 한다.

둘째로는 남의 땅에 있는 수목을 자신의 것 인양 거래를 한 후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

이런 경우는 은행거래 보다는 직거래로 유인하여 현금을 받고 연락이 끊어지기 때문에 잡기도 힘들고 잡는다 하여도 역시 손해배상을 받기는 어려운 편이다. 오히려 증거가 없기 때문에 되려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주의 하시는 편이 좋다고 한다

셋째로는 현장까지 가서 직접 물건을 보고 거래를 하였는데 봤던 물건들과는 달리 상태가 많이 좋지 못한 수목을 보내는 경우.

이런 경우는 물건도 보냈고 수목의 특수한 거래방식 때문에 환불이나 불만을 제시하기도 어렵다고 한다. 미리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두는 준비성이 피해를 피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위 세가지만 주의를 하여도 피해를 보는 일이 많이 줄어들 수 있으니 파악을 하고 있는 것이 거래에 있어 가장 안전한 지름길이 될 것이며, 약간이라도 수상한 마음이 들 경우에 신분확인을 정확하게 해보고 계약서 작성을 한 뒤에 거래하는 것이 인터넷으로 투명한 거래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특수목 (조선향나무, 진백 등)은 고액에 거래가 되기 때문에 더욱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인터넷 특수목, 분재 매매사이트인 트리풀 (http://www.treefull.kr/ )에선 밝고 투명한 수목 매매를 위하여 인터넷으로 피해를 당한 사례나 당한 사람들의 내용을 올리는 “고발합니다” 게시판을 만들어 피해를 최소화 하려고 하는 노력을 한다고 한다

트리폴 사이트의 관계자는, 수목 매매를 하기 전에 이런 고발하는 게시판 등을 확인해본 뒤에 거래를 하는 것도 한가지 중요한 방법이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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