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야구협회, 15일 프로 신인 2차 지명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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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 박용오 총재와 대한야구협회 고익동 회장 직무대행은 8일 두산타워 33층 회의실에서 회동을 갖고 2002년 프로야구 신인선수 2차 지명을 종전대로 이달 15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8개 구단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롯데호텔 36층 벨뷰룸에서 내년 2월 졸업하는 고교 및 대학 선수 등을 상대로 신인선수 2차 지명을 한다.

박총재와 고회장 직무대행은 또 야구발전을 위해서는 아마 야구의 저변확대가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달중 프로-아마 야구발전위원회를 개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KBO 이상국 사무총장과 대한야구협회 김형수 부회장이 배석했다.(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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