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도 대금 당일 출금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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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www.kbstar.com)은 지난 10일부터 'KB증권통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매도 대금 당일 출금 서비스를 6개월간 시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주식 거래의 경우 주식 매도 대금의 인출은 주식 매도 후 3일째 되는 날에야 가능하다. 그러나 KB증권통장 이용하는 고객은 6개월간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은행 계좌를 통해 주식 매도일인 당일날 주식 매도 대금 출금이 가능하다고 이 은행은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휴 증권사인 굿모닝 신한증권이 고객이 매도한 주식 결제 대금을 고객 은행 계좌로 우선적으로 당일 지급하고 고객은 주식 매도일로부터 언제든지 은행 계좌를 통하여 출금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굿모닝 신한증권과 연계하여 판매하고 있는 KB증권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방식의 저축 예금 기능과 주식의 매도, 매수 등에 필요한 자금 정산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 국민은행에서 개설하면 거래시마다 번거롭게 증권 계좌로의 입출금 없이 통장 하나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실명의 개인만이 가입할 수 있다. 최저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

한편 국민은행은 'KB증권통장'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간 은행거래 실적 또는 증권 거래 실적에 따라 프로 골퍼와 무료라운딩, 차량용 네비게이터, 필립스 전기면도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쿨 보너스 대축제'를 7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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