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덴서 가격 5월이 바닥일 듯"

중앙일보

입력

콘덴서 현물시장에서 최근 거래량이 늘어나고 수요 개선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미국의 온라인 전자부품 거래소인 컨버지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콘덴서의 현물 거래가 완만하지만 늘어나기 시작했고 세라믹과 탄탈 콘덴서의 수요가 개선되는 등의 긍정적 움직임이 엿보이고 있다.

컨버지의 상품 분석가인 앤디 브로는 지난주의 동향은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몇주안에 점진적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량 추이로 볼 때 5월이 바닥일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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