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반도체 업종 주가 약보합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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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5일동안 상승세를이어가던 반도체주는 소강국면에 돌입,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날보다 1.6% 하락한 694.74를 기록했다.

히타치의 이동통신용 반도체 감산 발표에 힘입어 반도체 생산업체인 RF 마이크로 디바이시즈는 수혜가 기대됐지만 주가는 1.97% 떨어진 34.63달러로 마감됐다.

전날 차세대 제논 듀얼 프로세서의 대량생산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했던 인텔은 이날도 0.37달러 떨어진 29.53달러를 기록해 이틀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가장 많이 주가가 오른 종목은 램버스로 1.72달러 오른 13.21달러로 거래를 마친 반면 리니어 테크놀로지 2.79달러 떨어진 55.21을 나타내 낙폭이 가장 컸다.

D램 생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80달러 하락한 40.82달러에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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