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박세리, 첫날 공동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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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24 · 삼성전자)가 한국여자프로골프 시즌 두번째 대회인 아스트라컵 스포츠투데이 한국여자오픈대회(총상금 2억원)를 공동 선두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박세리는 11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 · 6천30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연용남(30), 로리 케인(캐나다)와 함께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쳤다.

정일미(29 · 한솔CSN)가 2언더파 70타를 쳐 전해영(30)과 함께 공동 4위를 달리고 있고 지난해 우승자 강수연(25 · 랭스필드)은 1언더파 71타로 김수정(30) 등 4명과 함께 공동 6위에 랭크됐다.

로라 데이비스(영국)는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주고 받으며 이븐파 72타에 그쳐서아람(28)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그쳤다. (용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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