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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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42 달러 오른 배럴당 25.17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28.34, 28.52 달러로 전날에 비해 각각 0.04, 0.14 달러 올랐다.

석유공사는 "미국 하절기 휘발유 공급이 불안하다는 관측에다 나이지리아 시위로 원유수출이 중단되면서 유가 상승세가 이어졌다"며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오름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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