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메가 SD램 북미현물가 4달러선 붕괴

중앙일보

입력

주요 D램 현물가격의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128메가 SD램 가격이 4달러 밑으로 무너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북미현물시장에서 거래된 128메가(16×8)SD램 PC133은 개당 3.80∼4.00달러를 기록, 평균가가 3.90달러로 떨어졌다.

또 64메가(8×8) SD램 PC100도 개당 1.95∼2.05달러에 거래돼 평균 2.00달러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소폭 하락과 상승을 거듭하다가 올해 4.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하지만 속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