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 둘 호주서 사고사

중앙일보

입력

6일 호주 멜버른 남서쪽에 위치한 그레이트 오우션 로드에서 소형 버스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한국인 학생 2명이 목숨을 잃고 다른 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학생들의 국적이 남한인지, 북한인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20대 중반의 남녀이며, 부상자는 인근 팀분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사고 버스는 캠벨항 동쪽 스투르게스 포인트에서 도로옆 방벽을 들이받고 전복됐다고 경찰은 밝혔다.[멜버른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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