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정보통신정책 실무협의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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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오는 7일 서울에서 제1차 한-캐나다정보통신정책 실무협의회를 열고 전자정부, 초고속정보통신망, 주파수 관리, 무선통신 등 주요 정보통신 정책 분야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노희도 정통부 국제협력관을 수석대표로 정통부 관련 실무자가, 캐나다측에서는 파르소니지 산업부 정보통신기술국장 등이 참석한다.

두 나라 정보통신 정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첫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지난 95년 체결된 한-캐나다 정보통신협력 양해각서(MIU)에 따른 것으로 두 나라는 지난 98년 한-캐나다 정보통신기기 상호인정 약정, 99년 통신장비 조달협정 등 그동안 정보통신 분야 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한국은 지난해 캐나다와의 정보통신 분야 교역에서 수출 3억5천700만달러, 수입3억900만달러로 4천8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올렸다.(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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