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오락실 단속 1천4백명 적발

중앙일보

입력

경찰청 방범지도과는 지난 4월 한달간 오락실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1천6백51건을 적발, 65명을 구속하고 1천4백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환전 등 사행행위 1백56건 ▶기판 변조 등 불법기구 설치 3백23건 ▶무등록 2백41건 ▶연소자 출입 묵인 등 9백31건 등이다.

경찰청은 청소년들의 사행심을 조장하는 오락실과 학교주변 문방구점 등 유사 사행기구 설치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주안 기자 <joo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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