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천수 이탈리아 진출 28일이 고비

중앙일보

입력

이천수(20.고려대)의 이탈리아프로축구 진출은 28일 열리는 연습경기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1부리그(세리에 A) 브레시아는 이천수의 기량점검을 위해 28일 브레시아 인근 지방팀과의 친선경기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날 경기에는 브레시아외에 10여개 구단 관계자들이 참관할 예정이라고 코리아e스포츠(대표 김동국)가 25일 밝혔다.

이천수가 만일 이 경기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칠 경우 빠르면 3월중 입단 팀의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천수는 3월 2일까지 브레시아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천수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은 우디네세, 베로나, 파르마, 피오렌티나(이상세리에 A), 토리노, 키에보, 베네치아(이상 세리에 B) 등이다.(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