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친구 돌고래 숨을 못 쉬면, 여럿이 물 위로 들어올려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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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똑똑한 돌고래는 따뜻한 마음씨도 가지고 있습니다. 무리 중에 몸이 약한 친구가 있으면 곁에서 보살펴주고,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여럿이 함께 친구를 물 위로 들어올려 숨을 쉴 수 있게도 한다네요. 아이를 낳는 친구가 있으면 빙 둘러 헤엄치면서 상어의 공격도 막아내죠. ‘동물에게 배워요’ 시리즈 1편의 마지막 책인 『서로 도우며 살아요』(채인선 글, 장호 그림, 신남식 감수, 한울림어린이)의 삽화입니다. 서로 돕고 배려하며 살아가는 동물의 모습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알아봅니다. 생김새가 달라도 마음을 열고 서로 믿는다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차이를 인정하고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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