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텔, 일본업체와 200억원대 계약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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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기업인 넥스텔이 일본의 노스스타사와 200억원대의 SI(시스템 통합)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김성현 넥스텔 사장은 30일 “지난 29일 오구리 다케오(小栗武夫) 일본 노스스타 사장과 20억엔(208억원) 규모의 SI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이번에 계약한 20억엔 규모는 총 사업비 130억엔(1천350억원) 규모의 노스스타 밸리 SI구축 사업 가운데 1차 발주물량”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노스스타사는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후라노(富良野)시에 내년부터 오는 2005년까지 IT거점 겸 휴양지인 디지털 리조트 ‘노스스타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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