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아카데미 5일까지 교육생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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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있는 게임업계에 정부의 지원을 받아 팀장급 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설립되어 주목 받고 있다.

문화관광부 산하 게임종합지원센터는 9월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빌딩에 게임아카데미를 개원하기로 하고 8월5일 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게임디자인,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3개학과로 운영되는 게임아카데미는 2년 8학기제로 학과별 20명씩 6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고졸이상 또는 동등한 자격을 갖추었으면 되고 공모전 등의 수상 경력자는 특별 전형하며 연령제한은 없다.

입학지원서는 게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ameinfinity.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지원자는 학과별로 1차 서류전형을 거쳐 2차 실기 및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3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여부를 가려 입학하게 된다.

게임아카데미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각종 공모전 참가 지원과 실무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9월 개원하는 게임아카데미는 총면적 667평 규모에 강의실, 자유실습실 , 정보자료실, 기자재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팀장급 게임개발자 양성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게임아카데미 교육생모집 공고

문의: 게임아카데미 02) 2062-2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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