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St. 여자농구팀 '참변'

미주중앙

입력

오클라호마 스테이트(OSU) 여자 농구팀 감독 커트 버드키(50·왼쪽)와 보조코치 미란다 서나(36)가 18일 아칸소주에서 비행기 사고로 사망해 충격을 던지고 있다.

조종사를 포함해 오클라호마 전 상원의원 올린 브랜스테터(82)와 그의 부인 폴라 등 비행기에 탄 전원이 사망했다.

현재 대학풋볼 BCS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OSU 풋볼팀은 이날 아이오와 St.와 원정경기에 앞서 추모식을 가졌다.

OSU는 지난 2001년 남자 농구팀 멤버 10명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지 10년 만에 또 참변을 당했다.

사진은 오클라호마주 스틸워터에 위치한 OSU 추도식 모습.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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