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고객감동 서비스로 고품질 항공사 명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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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은 설립한 지 65년째를 맞는 싱가포르 국적항공사다. 싱가포르항공은 설립 이래 항공 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며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의 월등한 서비스 품질은 꾸준히 명성을 구축하면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항공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되고 있다.

최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싱가포르 항공은 업계 최초로 에어버스의 수퍼점보 A380-800을 운항하고 있으며, 2010년 12월 기준으로 평균 운항 수명 6년2개월의 최신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1975년 8월 서울발 싱가포르행 노선을 처음으로 취항한 이래 현재 인천~싱가포르, 인천~샌프란시스코 직항을 운항하고 있 다.

싱가포르항공 A380 내부 모습.

대표적인 차세대 여객기인 A380은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데, 이는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만큼의 고급스럽고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2007년 10월 싱가포르항공이 세계 최초로 싱가포르~시드니 노선에 선보였 다. 1층에 위치한 스위트 12개 실, 2층에 위치한 비즈니스 60석, 그리고 1, 2층에 위치한 이코노미 399석, 총 471석의 대형 규모를 갖췄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좌석으로 더욱 안락하며, 넓은 좌석 간격은 개인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싱가포르 항공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1 대한민국 하이스트브랜드 항공사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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