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방통심의위, MBC ‘천번의 입맞춤’에 경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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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막장’ 논란이 일고 있는 MBC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 대해 3일 법정제재인 ‘경고’조치를 내렸다. 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 드라마에 대해 “주말 저녁 청소년 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되는 지상파 TV 드라마에서 등장인물이 과거에 자신이 버렸던 친딸을 며느리로 삼으려 하고, 또 다른 친딸은 현재의 조카와 사귀는 등 지나치게 비윤리적인 설정의 내용을 방송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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