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미 지난 5월에 북 생화학 테러 대응 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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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국회 국방위원회 김학송(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5월 17~27일 한미연합사와 한국국방연구원에서 한·미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미 생화학 테러 및 재난관리 대응훈련’이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북한 생화학 무기와 핵 방사능 유출에 대한 대응책이 주를 이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미국은 북한 생화학 무기에 대한 경각심을 준다는 입장이었지만 한국은 국민 불안을 우려해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13종의 생화학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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