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남해가 만든 새로운 펜션 트렌드 ‘풀빌라형 펜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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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류는 원조를 넘을 수 없다고 했던가? 지금 국내에서는 속속 풀빌라형 펜션들이 등장하고 있다. 국내 풀빌라의 최초는 알 수 없으나 트렌드를 완성시킨 하이클래스 남해의 열풍과도 같은 인기가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지 KBS VJ 특공대에 방영된 이유가 전부일까?

이번 취재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의 펜션 선호 트렌드에 대해서 분석해 보았다. 하이클래스 남해로 대표되는 풀빌라 펜션의 등장이 앞으로 펜션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전반적인 펜션사업의 방향이 어떻게 달라질까에 대한 전망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남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다. 제주도보다 작은 크기이지만 제주도와 쌍벽을 이루는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섬이다. 신이 내린 바다라 평가받는 한려해상을 가진 남해는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그림과 같은 펜션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남해펜션들의 퀄리티는 이제 명실공히 전국구 레벨이다.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수도권 인근지역 펜션들과 지방의 펜션들의 퀄리티 수준은 제법 차이가 났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남해를 중심으로 오히려 퀄리티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이것은 수도권 근처의 가평, 포천, 양평, 강화도, 안면도 등의 펜션 밀집지역보다 퀄리티가 높은 자연경관의 힘이 많이 컸다고 본다.

즉, 남해는 펜션의 퀄리티를 보조해주는 환상의 바다를 가지고 있다는 유리한 점을 가지고 수 없이 펜션을 발전시켜 온 펜션사업의 새로운 신흥 중심지이다. 이러한 중심지에 들어선 하이클래스 남해는 사실 충격적이었다.

개인전용 온수 수영장, 노천제트스파, 무인주차시설, 객실과 비슷한 수준의 크기의 데크 등 모든 것들이 철저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하이클래스 남해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많은 펜션들이 프라이버시 보장을 내세워 펜션을 출시했지만 제대로 된 조건을 만족해준 펜션은 없었다.

하지만 하이클래스 남해는 이러한 펜션의 개념 자체를 바꾸어 놓았다. 객실에 들어가는 순간부터가 진짜 프라이버시 보장이 시작되는 것이다. 독립된 곳에서 객실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하이클래스의 퀄리티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 열풍적인 인기는 하이클래스 남해가 주창하는 데크문화 즉, 객실과 동급 크기의 데크에서 수영과 스파는 물론 환상적인 바다전망 아래 연인, 가족과 바비큐를 해먹는 펜션의 가장 이상적인 구도를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건물만 좋아서도 인테리어만 좋아서도 되지 않는다. 전망, 경관만 좋아도 힘들다. 최고의 가치를 지닌 펜션이 되기 위해서는 인테리어, 건축, 전망(입지) 3박자가 완벽해야 한다. 가치위에 서비스가 피어오르면 그 펜션은 펜션의 왕좌에 오를 수 있다.

하이클래스 남해는 취재의 가치가 있는 곳이었다. 본 기자가 취재를 위해 찾았을 때도 먼 지역에서 온 펜션 운영자들이 의외로 많이 왔었다. 자동적인 컨설팅이 될 정도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2012년에는 하이클래스 남해에 이어 하이클래스 제주가 출시된다고 한다. 하이클래스의 풀빌라 프로젝트는 이제 지역의 벽을 넘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것은 현재 펜션을 운영하는 업주들에게는 커더란 메시지를 주고 있다. 국내 펜션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는 분명 우리나라 여행문화의 질적 향상은 물론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생겨나갈 펜션들의 앞길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이클래스 남해를 포함한 우리나 펜션들은 분명 발전하고 있고, 점점 더 많은 펜션들이 해외로 발길을 돌리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국내로 돌리게 만들 것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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