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상옥 국제영화제 “청년,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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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레드카펫. 그 레드카펫의 새로운 역사가 공주에서 시작되려고 하고 있다.

한국 대표 단편영화제로 젊은 영화인들의 등용문이 되어주었던 ‘공주 신상옥 청년 영화제’가 2011년으로 5회를 맞이하여 '공주 신상옥 청년 국제 영화제'로 한층 도약하여 국내외 기성 단편 영화인들의 교류를 통해 아마추어 단편영화제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로의 첫 걸음을 준비하고 있다.

영화를 통한 창의적인 소통의 장이 되어 줄 이번 영화제는 백제문화의 중심 공주시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로 공주시의 대표축제인 ‘백제문화제’와 같은 시기에 개막하게 된다.


언제나 청년과 같은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었던 한국 영화계의 거인 故신상옥 감독의 정신을 이어받은 이번 영화제는 “청년,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치다.” 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국내 뿐 아니라 국외의 젊은 아마추어 영화인, 기존의 영화계에 종사하고 있는 영화인, 그리고 일반 관객들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아시아지역 영화인들과 국내 영화인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영화 문화콘텐츠의 발전과 우리나라 영화산업에 창의적이 힘을 실어줄 수 있을 영화제로 주목 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중국영화, 중국방송매체, 중국연극과 관련해 가장 유명한 대학 중에 하나인 북경전영, 차오메이따쉐 대학, 희극학원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권위 있고 명성 높은 교수들의 심도 깊은 현지 심사를 거쳐 선별된 중국의 본선출품작들이 영화제의 열기를 더 뜨겁게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공주 신상옥 국제영화제는 9월 16일까지 영화제 출품작을 모집하고 있으며 2010년 9월 이후에 제작된 작품으로 만16세에서 29세의 청소년 및 대학생, 청년영화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예의 대상 수상작품에는 상금 1천만원과 차기작품지원금 1천5백만 원, 총 2천 5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13개부분의 총 1억원이 상금으로 미래의 영화계를 이끌어 줄 젊은 아마추어 영화인들을 희망이 되어줄 것이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해외초청작과 극영화 작품 등을 영화제 기간 동안 볼 수 있는 시사회 및 영화콘텐츠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강 둔치공원의 야외 공식 무대에서는 대중문화의 주축이 되고 있는 많은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전문영화인과의 파트별 강의를 통해 영화의 지식은 넓히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심포지엄과 이영은, 민석과 같은 젊은 배우들의 활약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백제의 문화. 그 문화의 얼을 이어받은 공주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공주 신상옥 국제 영화제에서 과연 어떤 세기의 작품, 세기의 스타가 탄생할 것인지 전 세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제 관련 문의 : 공주 신상옥 청년 국제영화제 사무국
TEL: 02)6091-8511 / FAX: 02)771-8441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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