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상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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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집을 보러 온 손님에게 부동산 중개인이 열심히 설명했다.

 “이 동네는 공기와 물이 좋아서 병에 걸려 죽는 사람이 없어요.”

 그때 마침 장례 행렬이 그 앞을 지나고 있었다.

 그러자 그 중개인은 혀를 차며 이렇게 말했다.

 “저런, 환자가 없어 의사가 굶어 죽었구먼.”

 제공=임붕영(한국유머경영학회 회장, 신안산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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