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LG산업단지 원룸형 직원 기숙사 분양 '해피팰리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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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주시 LG 산업단지 인근 원룸텔 사업이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LG 산업단지 조성으로 2006년부터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주거시설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파주 LG산업단지는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전자, LG마이크론 등 LG계열사 상주인원만 5만여 명에 달한다. 여기에 LG측이 2018년까지 4조원을 투자해 ‘LG 파주 첨단소재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공장을 신설하고 있어 향후 기숙사 관련 사업은 더욱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최근 이곳에 산들건설이 LG디스플레이 사외 직원기숙사로 임대중인 ‘이현빌딩’과 ‘해피팰리스’ 1차, 2차, 3차 분양에 나서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숙사가 부족한 이 곳의 특징은 LG측이 원룸텔 투자자와 먼저 전체 임대계약을 하고 그 후 원룸텔 투자자가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현재 이현빌딩은 준공이 끝나 LG디스플레이 기숙사로 계약해 입주 완료한 상태다. 해피팰리스 역시 LG 직원기숙사로 사용될 예정으로 금년 9월경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현빌딩’과 ‘해피팰리스’는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이 아닌, 고시텔로 허가가 나 있다. 파주시는 LG직원 기숙사 호실에 제한을 두고 지원단지의 고시텔을 기숙사로 이용케 해 파주시 지역경제발전을 도모 하고 있다.

- 문의 : LG 기숙사 분양 사무실(031-932-5228)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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