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단신] 한길안과병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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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안과병원이 백내장의 진행 정도를 수치화해 백내장 수술 시기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OQAS(Optical Quality Analysis System·사진)’를 도입했다.

지금까지 백내장 수술 결정은 환자의 주관적인 의견에 기댔다. 반면 OQAS는 시력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인 빛산란(Scatter)의 양을 수치로 정량화해 환자가 보는 시력의 질을 과학적으로 측정한다. 한길안과병원 조범진 병원장은 “OQAS는 백내장 수술 시기를 판단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수술 척추치료 전문병원 세연통증클리닉이 22일 재활스포츠센터를 열고 물리·재활 치료를 시작했다. 첨단 시설을 갖춘 이곳에선 물리치료만으로 신속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는 비수술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 물리치료사가 목·허리·어깨·무릎관절 통증은 물론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 환자에게 1대1 맞춤 운동처방을 내린다. 센터 오픈을 기념해 8월 말까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에게 재활스포츠센터 1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유방암환우회가 25일 저녁 7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제 3회 핑크여우 음악회’를 개최한다. 유방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환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베이스의 깊은 음색과 테너의 화려함을 겸비한 국내 최고 수준의 그룹 ‘텐 바리톤즈’가 ‘아름다운 꿈’을 비롯한 10곡을 선보인다. 방사선종양학과 의사로 구성된 ‘Q-rays band’와 가수 임지훈, 강은철 씨의 특별 순서도 준비됐다. 입장을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younge02@kumc.or.kr)을 통해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좌석번호는 문자로 발송하며, 현장에서 티켓교환 후 입장이 가능하다. 02-920-6569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26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대장암의 원인·진단·치료 및 예방법을 강의하는 ‘건강한 대장, 행복한 삶’ 건강강좌를 연다. 02-2072-3336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23일 오후 1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장용종·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건강강좌를 연다. 1588-1511

건국대학교병원은 개원 80주년을 기념해 30일 지하 3층 병원 대강당에서 ‘심장혈관질환은 예방이 최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02-2030-7063

위담한방병원은 9월 2일 오후 3시 병원 내에서 ‘담적병 치료 원리와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위장 질환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02-556-1133

국가암정보센터는 9월 2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직장인 건강요리대회 ‘나는야 타·짜(타지 않고 짜지 않게)요리사’ 참가자를 9월 7일까지 모집한다. 1등 200만 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걸려있다. 응모는 홈페이지 www.cancer.go.kr

힘찬병원은 25일 오후 3시 강북, 목동, 은평, 부평, 인천 5개 병원에서 ‘위를 지키는 생활법’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577-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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