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태도시 남양주에 초고층 아파트 들어선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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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월산4지구 '화도 효성 백년가약', 최고 36층 규모 랜드마크 단지
- 공동구매 방식으로 분양가도 저렴, 일대 수요자들에게 관심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되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최고 36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 월산4지구 지역주택조합은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4지구에 ㈜효성이 시공하는 ‘화도 효성 백년가약’ 아파트 635가구를 공동구매 방식으로 분양키로 하고 지난달 2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과 동시에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 공동구매 아파트도 초고층 시대,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부각될 듯

‘화도 효성 백년가약’은 남양주에서 보기 드문 최고 36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지며,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탑상형과 판상형을 조화시켜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가구 당 1.2대의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조경률 55%의 풍부한 녹지 등 넓고 쾌적한 친환경 단지로 꾸며지게 된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를 비롯해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도 들어서 있으며, 지난해 말 개통된 경춘선 복선전철 마석역이 위치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화도 I.C와도 가까워 강남까지 차량으로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2013년에 제2외곽순환도로가 준공되면 서울 등 각지로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남양주와 청평, 춘천 등 경춘선 주변지역은 지난해 말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더욱이 삶의 질과 건강 등을 중요시하는 요즈음의 주택시장 트렌드에 힘입어 산과 강을 끼고 있는 이 지역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화도 효성 백년가약’이 들어서는 남양주시 월산지구는 남양주시가 총 987,468㎡의 부지에 9,3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생태환경 시범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 아파트 공동구매, 저렴한 분양가에다 안정성 확보되면 '금상첨화'

아파트 공동구매는 무주택 서민들의 집 마련을 목적으로 한 제도로, 특정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서민들이 조합을 만들고, 사업주체가 돼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방식이다. 특히, 시행사 이윤이나 분양 마케팅 등 기타 부대비용을 줄여 가격이 저렴한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사업 승인 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점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서민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화도 효성 백년가약’은 이러한 공동구매의 특성을 살려 시행 및 시공사의 이익을 최소화함으로써 공급면적 3.3㎡당 평균 6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조합원모집에 나서고 있다. 사업지 인근인 남양주 마석지구 단지들의 분양가 및 월산지구의 예상분양가가 800〜820만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3.3㎡당 200만원 정도 싼 편이라 엄청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공동구매는 일반적으로 ‘조합원 모집⇒부지매입⇒사업승인⇒착공⇒입주’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화도 효성 백년가약’은 자금관리를 맡은 동부증권이 이미 토지매입을 완료한 상태라 전반적인 사업진행이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렇듯 문제로 지적돼왔던 사업 추진속도와 신뢰성의 불안을 해결한데 이어 이례적으로 모델하우스도 오픈하여 수요자들의 신뢰를 더욱 확보하고 있다.

조합원 신청 자격은 남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 중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가구주로,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평내동 평내호평역 맞은편에 지난 7월 22일 본격 오픈해 운영중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유앤알컨설팅 박상언 대표는 “공동구매는 일반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격이 저렴한 대신 사업 진행이 늦고 리스크가 있지만, 안정성이 확보되면 무주택자가 적은 비용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 조합원 가입문의 : 1588-7046 / 031)593-1601
- 홈페이지 : http://www.hwadohyosungapt.co.kr/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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