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강남’ 두정에 마지막으로 모십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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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는 서북구 두정동에 천안 두정 2차 e편한세상 848가구(조감도)를 분양한다. 입지가 뛰어난 데다 요즘 주택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72~84㎡의 중소형 단지라 주택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두정동은 2002년 천안북구구획지구 사업으로 개발이 시작된 이래 최근 10년간 1만6000여 가구가 입주한 천안의 신도시로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단지는 두정지구 내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

 단지 인근에 개발 호재도 많다. 천안 과학벨트 기능지구, 307만㎡ 규모로 조성되는 국제 비즈니스파크, 46만㎡의 천안유통단지, 76만㎡ 규모의 제3 산업단지 확장사업 등으로 개발에 따른 큰 후광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친환경 단지로 지어진다는 것도 경쟁력이다. 노태산 근린공원이 인근에 있고 단지 중앙에는 테니스장 15개 크기의 잔디광장이 조성된다. 단지 전체 부지의 41%가 조경 면적이다. 실내골프연습장·헬스장·도서관 등 주민공용시설도 풍부하다. 오성초등학교, 오성중학교, 두정고등학교 등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에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단국대학병원, 씨너스 영화관, 천안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 시설이 주변에 많은 것도 장점이다.

 교통 여건은 수도권 전철역인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 나들목도 인근에 있다. 또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적용돼 에너지 효율이 높다. 견본주택은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점 옆에 있고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041-567-0800.

함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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