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간이야구장 개장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11면

28일 개장한 충남테크노파크 간이 야구장.


천안지역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체력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야구장이 충남테크노파크에 완공됐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이하 CTP)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리 천안밸리에서 간이야구장 개장식을 가졌다. CTP는 이날 개장식 기념으로 입주기업 야구팀과 사회야구팀 간 친선경기를 가졌다.

 CTP가 개장한 간이야구장은 천안밸리 내 미 활용 부지 1만㎡를 활용해 좌우펜스 거리 90m, 가운데 펜스 거리 100m 규모로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만 입주기업 임직원 및 사회인야구 전용구장으로 활용된다.

 장원철 원장은 “야구장은 천안밸리 개발계획 수립 전까지만 한시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이 시설은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도 개방되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TP 천안밸리 안에는 12개 기업 100여명이 사회야구동호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임대문의=충남테크노파크 1544-9579

조영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