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방도매, ‘온라인 도매사이트’가 뜬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새벽시장에 나가서 가방도매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소자본 창업인데 소량구매가 힘드네요. 촬영 이미지 제공도 안되고…….”


실제 대형 포털사이트 지식게시판에 올라온 가방 쇼핑몰 운영자들의 고민이다. 매일 발품 팔아 동대문 도매시장을 돌아다니는 것도 하루 이틀. 지방에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대부분의 도매쇼핑몰이 대량 주문 고객만을 받고 있기 때문에, 소자본 창업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온라인 가죽가방 도매사이트 시크릿박스는 이런 쇼핑몰 운영자들을 위한 ‘맞춤 도매몰’ 이다. 오픈 이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쇼핑몰 운영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시크릿박스가 사랑 받는 이유는 쇼핑몰 CEO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크릿박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서비스는 ‘이미지 무료 제공’ 이다. 상품 촬영을 위해 샘플 가방을 구매해야 했던 운영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시크릿박스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를 자신의 쇼핑몰에 올린 뒤, 주문이 들어오면 그 때 시크릿박스에서 가방을 구입하면 된다.

촬영 뿐만 아니라 보정, 상품 상세설명까지 꼼꼼하게 적혀있어 상품 등록에 들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촬영실과 촬영기계, 소품 등도 대여가 가능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등록도 가능하다.

소자본으로 시작한 쇼핑몰 운영자들을 위한 ‘후불제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회원사가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주문 상품을 선 발송하고, 후에 결제하도록 돕는 시스템. 배송비 또한 평균 3000원을 웃도는 가격에서 2000원으로 내렸다. 이익만을 취하려는 쇼핑몰이 아닌, 쇼핑몰 운영자들을 위한 도매사이트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도매가격으로 제공되는 모든 제품은 낱개로 주문이 가능하다. 단 한 개의 제품이라도 주문이 가능하며, 소량 구매를 한다고 해서 서비스의 차별을 두거나 하지 않는다. 수십, 수백 개씩 결제해야 하는 부담이 없어져 특히 의류쇼핑몰 운영 중 사업 확장을 하려는 CEO들이 애용하고 있다.

또한 도매몰에서는 찾기 힘든 포인트 적립 제도도 운영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런 서비스들로 인해 시크릿박스에게 생긴 별명은 ‘쇼핑몰 사장님들이 왕 되는 도매몰’ 이다. 시크릿박스는 천연가죽 가방만을 취급하는 만큼 가방 관리에도 철저하게 신경 쓰고 있다. 모든 가방에는 가죽냄새를 없애주는 방향제와 가죽전용 클리너가 제공된다.

가죽가방 관리법과 가죽의 종류에 대해 홈페이지에서 세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으며, A/S 기간을 넉넉해 정해두어 언제든 가방 수리가 가능하다. 시크릿박스 운영자는 “가죽가방은 오래 들어야 하기 때문에 더 정성스럽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작은 얼룩이나 흠집 하나도 발견되지 않도록 20분 이상 최종 점검 후 배송합니다.” 고 말한다.

더 이상 동대문 등 오프라인 도매상가에만 집착하지 말자. 국내, 국외에 자체 가방공장을 가지고 있는 시크릿박스는 수백여종의 가방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새로운 가죽가방이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다. 쇼핑몰 운영자들이나 가방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시크릿박스 홈페이지(http://secret-box.co.kr)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