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텔레비전에 얼굴이 나오는 유명 정치인이 어느 날 지역구 유치원을 방문했다. 원생들은 손뼉 치며 환호했다. 새싹들의 밝은 모습을 본 그는 흡족해 물었다.
“여러분, 내가 누구인지 알아요?”
“네! 국회의원이오.”
그러자 유치원생에게도 인기가 있다고 믿은 그가 다시 물었다.
“그럼, 내 이름이 뭔지 알아요?”
그러자 아이들은 하나같이 큰 소리로 외쳐댔다.
“저자식이오.”
제공=임붕영(한국유머경영학회장, 신안산대 교수)
매일 텔레비전에 얼굴이 나오는 유명 정치인이 어느 날 지역구 유치원을 방문했다. 원생들은 손뼉 치며 환호했다. 새싹들의 밝은 모습을 본 그는 흡족해 물었다.
“여러분, 내가 누구인지 알아요?”
“네! 국회의원이오.”
그러자 유치원생에게도 인기가 있다고 믿은 그가 다시 물었다.
“그럼, 내 이름이 뭔지 알아요?”
그러자 아이들은 하나같이 큰 소리로 외쳐댔다.
“저자식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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