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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유머] 슬픈 백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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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어느 백수가 일주일간의 가출을 끝내고 집으로 들어갔다.

 엄마가 화를 냈다.

 “너 이 녀석, 어제 나가서 여태까지 뭘 한 거냐?”

 백수는 엄마의 무관심에 놀랐다. 그래서 방으로 들어가 자려는데 아빠가 술에 취해 들어왔다. 아빠는 백수 아들에게 지갑에서 돈을 꺼내 주며 말했다.

 “백수라고 집에만 있지 말고 나가서 친구들도 좀 만나고 그래라.”

 *창작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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