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인권위 “북 18만명 납치 … 평양 외곽에 납북자 거주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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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비정부기구인 북한인권위원회(HRNK)가 12일 공개한 평양 외곽 동북리 초대소 일대의 납북자 거주지역 인공위성 사진. 납북된 한국인과 일본인 거주지 등이 표시되어 있다. 이 단체는 북한이 한국전쟁 때부터 지금까지 12개국에서 18만여 명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이 중에는 일본에서 북송사업으로 건너간 조총련 동포 9만여 명이 포함됐다. 이 단체는 또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적 연대를 구성해 북한을 압박할 것을 권고했다. [구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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